최근 정동수 목사(사랑침례교회)는 개신교 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뉴에이지 운동과 종교 통합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 목사는 특히 WCC(세계교회협의회)와 2024년 인천 송도에서 열릴 로잔 대회가 기독교 신앙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며, 이러한 흐름이 종말의 징조와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정 목사는 뉴에이지 운동이 성경의 가르침과 상반되는 점을 지적하며, 이 운동이 교회와 성도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WCC와 로잔 대회가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해치는 행위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종교 통합이 성경의 가르침과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특히, 정 목사는 종교 통합을 지지한 로잔대회를 찬성하는 목사 및 교회 지도자들을 비판하며, 교황과의 교류를 통해 종교 통합을 추진한 것에 대해 강한 반감을 표시했다. 그는 이러한 지도자들이 신앙의 왜곡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목사는 또한 유명한 종교 지도자들의 영향력을 경계하며, 이들이 신앙의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개인이 올바른 신앙 생활을 유지해야 하며, 대규모 종교 연대나 통합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WCC와 같은 종교 통합 운동이 하나님과의 관계와는 무관하며, 기독교의 진리와는 상반된 행위라고 결론지었다. 이번 발언은 교회 내 신앙의 순수성과 종말의 징조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동시에, 종교 통합과 대규모 연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