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하던 꽃들이 지고 나무들이 푸른 잎으로 옷을 갈아입는 계절, 여름이 오고 있다. 하나둘씩 반팔을 꺼내 입기 시작하는 지금, 바야흐로 티셔츠 한 장으로 패션을 완성하는 ‘패완티’의 계절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힙한 티셔츠 추천 5선!
- 스투시(Stussy)
첫 번째 티셔츠는 명불허전 스투시의 월드투어 티셔츠이다. 스트릿한 무드의 티셔츠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브랜드의 기본 티인 만큼 올여름뿐만 아니라 내년 여름에도 다시 꺼내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두 번째 티셔츠 역시 스투시의 터프 기어 티셔츠이다. 단조로울 수 있는 여름 패션에 톡톡 튀는 컬러의 티셔츠를 매치하여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자.
2.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
다음으로 추천할 티셔츠는 바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서울 컬리지 티셔츠이다. 데우스 역시 위에서 추천한 스투시와 마찬가지로 티셔츠에 강세를 보이는 스트릿 브랜드이다. 이 제품 역시 여기저기 매치하기 쉬운 기본템으로 한 개쯤 소장할 것을 추천한다.
3. 사파리스팟(safarispot)
작년 여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기 시작한 사파리스팟의 베이직 사파리 티는 크롭 티셔츠를 선호하는 흐름에 맞춰 크롭 기장과 일반 기장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하고 있다. 올해 새로 출시된 차콜색 말고도 스카이, 화이트, 블랙, 레드, 오렌지까지 다양한 색상이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춰 골라 보길 추천한다.
4. 유니클로(UNIQLO)
훌쩍 오른 물가에 따른 티셔츠 가격이 부담스러웠다면 고개를 들어 유니클로를 바라보자. 1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유치하지 않은 그래픽이 들어간 유니클로의 그래픽 티셔츠는 소장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은가.
5. 미세키서울(Miseki seoul)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는 브랜드의 티셔츠로 멋과 힙을 동시에 잡고 싶다면, 미세키 서울의 티셔츠를 추천한다. 흐르는 재질로 힙한 무드를 살리기에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