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년이라는 순간이다. 역사를 알고 있는 우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죽음과 함께 임진왜란이 7년으로 마무리되는 걸 안다. 하지만 당시의 사람들, 특히 전쟁을 치르고 있는 장수들마저도 전쟁의 종료 시점을 바라보는 의견이 분분했다. 혹은 의도적으로 달리 보려 했다.
<노량>에서 중심이 되는 세 명. 조선의 이순신(김윤식), 명의 진린(정재영), 왜의 시마즈(백윤식)의 종전에 대한 시각 차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를 관통한다.
59년이라는 순간이다. 역사를 알고 있는 우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죽음과 함께 임진왜란이 7년으로 마무리되는 걸 안다. 하지만 당시의 사람들, 특히 전쟁을 치르고 있는 장수들마저도 전쟁의 종료 시점을 바라보는 의견이 분분했다. 혹은 의도적으로 달리 보려 했다.
<노량>에서 중심이 되는 세 명. 조선의 이순신(김윤식), 명의 진린(정재영), 왜의 시마즈(백윤식)의 종전에 대한 시각 차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를 관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