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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월 24, 2024

삼성전자의 고객사인 텐스토렌트가 엔비디아와 경쟁하여 HBM 없는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Technology삼성전자의 고객사인 텐스토렌트가 엔비디아와 경쟁하여 HBM 없는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투자를 받은 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가 엔비디아와 경쟁하며 GPU와 HBM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를 개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텐스토렌트는 GPU와 HBM이 필요하지 않은 인공지능 반도체로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상용화하고자 합니다. 텐스토렌트의 CEO인 짐 켈러는 HBM을 사용하지 않는 인공지능 시스템은 비용과 시간,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텐스토렌트는 2016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다목적 인공지능 반도체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 2세대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텐스토렌트의 반도체 위탁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 기술 개발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텐스토렌트의 CEO인 짐 켈러는 엔비디아가 대응하지 못하는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고 밝혔으며,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반도체가 가격과 전력 소모 측면에서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텐스토렌트의 인공지능 반도체는 CPU에 수백 개의 코어가 연산을 나눠 담당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인공지능 관련 연산과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서버와 같이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텐스토렌트 인공지능 반도체 100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폭넓은 활용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텐스토렌트의 반도체가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생산된 뒤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다면 삼성전자가 추가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짐 켈러는 엔비디아 인공지능 GPU와 차별화한 경쟁력을 갖춰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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