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가 열립니다. 이 공연은 K팝과 K트로트의 성장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2024년에는 1000만 명의 K팝·트로트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연은 2일간 진행되며, 첫 날인 12일에는 2세대부터 5세대까지 K팝 한류 최첨병에 서 있는 아이돌 그룹들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하이라이트, 갓세븐 뱀뱀, 마마무 화사를 비롯해 크래비티, 배너, 엔싸인,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등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하이라이트는 2009년에 비스트로 데뷔한 그룹으로, 14년째 K팝을 대표하는 보이 그룹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뱀뱀과 화사는 2014년에 데뷔한 후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각종 예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JTBC '피크 타임' 우승팀인 배너와 채널A '청춘스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그룹 엔싸인, 제로베이스원도 이번 공연에 출연합니다. 크래비티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4년차 보이 그룹으로 국내외에서 막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9월에 데뷔한 그룹으로 각종 기록들을 고쳐쓰고 있습니다. 이 공연은 가수 겸 배우인 이승기와 신인 배우인 채제니가 진행합니다.
13일에는 K트로트 한류를 견인 중인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조항조, 박군, 김호중, 강예슬, 박서진, 홍지윤, 이찬원 등이 이번 공연에 이름을 올렸으며, 조항조는 1978년에 데뷔한 가수로 45년 동안 꾸준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많은 후배 가수들의 롤모델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서진은 '롤모델'로 알려진 '버스부대'의 원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지윤은 '미스트롯' 시즌2에서 선을 차지한 가수로, 박군은 직업 군인 출신으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와 채널A '강철부대' 등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강예슬은 걸그룹 윙스 출신으로 걸그룹 멤버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후 MC 마이크를 잡게 되었습니다.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는 K팝과 K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들로 역대급 화려한 라인업을 갖춘 자선 공연으로 진행됩니다. 수익금 중 제작비를 제외한 전액은 소외·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입니다. 트로트 공연은 공연 당일에는 헬로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녹화본은 SBS M 유튜브 채널 '더(THE) 트롯 보라고'를 통해 추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