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은 유튜브에서 '예뻐지는 화학' 네일 편을 통해 네일아트의 화학적 원리와 위험성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인기 유튜버 안녕하세미와 한국화학연구원의 백지훈 박사와 윤환희 박사가 출연했습니다. 네일 제품은 네일 폴리시, 베스코트, 네일 경화제, 폴리시 리무버 등으로 구분됩니다. 네일 폴리시 등을 바르면 제품의 용제가 증발하여 손톱이 코팅됩니다. 폴리시 리무버는 이러한 제품들을 부드럽게 해 손톱의 코팅을 제거합니다. 젤 네일은 자외선 경화 수지로 만들어지며, 자외선을 발생시키는 LED 형광등에 손을 가져가면 단단해지는 화학반응이 일어납니다. 이 때문에 손톱 아래 피부가 탈 수 있고, 자주 반복하면 피부 노화와 피부암 발생의 우려가 있습니다. 응급상황에서는 의료진들이 젤 네일을 제거하기 어려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인조손톱을 붙이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자주 사용하면 손톱이 상하거나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부 제품에는 유럽연합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양의 납 성분이 검출되기도 합니다. 톨루엔과 클로로포름 성분이 피부에 장기간 머무르면 피부를 자극하고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네일아트를 하려면 손상된 손톱이 재생할 수 있는 휴식기가 필요합니다.
여성들이 예쁜 손을 만들기 위해 손톱 네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습관은 피부암에 대한 공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이 연구는 피부암과 손톱 네일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것으로, 네일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이 피부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손톱 네일을 할 때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고, 자주 손톱을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