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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29, 2024

예수정, "흰 피부 때문에 황토색 분장.. 책받침으로 긁어내"

Arts and Entertainment예수정, "흰 피부 때문에 황토색 분장.. 책받침으로 긁어내"

예수정은 "어머니의 사랑은 흰 피부 때문에 황토색 분장으로 가려진다"며 회장님네에서 해명했다. 그는 자신이 착한 이미지로 인해 이런 역할을 많이 맡았다고 덧붙였다. 현석은 "부도난 사람을 대변해 주느라 애써 노력했다. 옷에 꽂히면 사야 했다. 아내에게 몰래 사온 옷을 잠자리에 몰래 넣었다. 어둠 속에서 그 옷을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곤 했다"고 말했고 김용건은 이를 인정하며 "미안해서 그랬다. 그래도 옷을 입고 리허설을 해야 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아버지가 왜 밤에 외출복을 입어?'라고 물었지만 몇 번 보니까 '아버지가 촬영을 가는구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수미는 예수정이 과거에 분장할 때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지 물었고, 정혜선은 "선생님은 분장을 지울 때 책받침으로 지운다"고 말했다. 이에 예수정은 "피부가 하얗기 때문에 항상 두꺼운 황토색 분장을 했다. 저도 신기해서 옆에서 본 적이 있다"며 두꺼운 화장을 지우기 위해 책받침으로 긁었다고 말했다.

예수정은 어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예전에는 미제 초콜릿이 귀한 것이었다. 영화 촬영으로 밤을 많이 새면 어머니가 초콜릿을 분장 케이스에 많이 사오셨다. 자는 아이를 깨워서 초콜릿을 주셨다. 어린 아이가 먹으면서 어머니 무릎에서 잠들었다. 초등학교 때 이미 이가 썩어서 금니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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