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걸그룹들의 눈 화장은 어떻게 다를까요? 최근 걸그룹들은 언더에 글리터 대신 음영을 활용한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레드벨벳과 트와이스와 같은 3세대 걸그룹들이 매력적인 글리터 메이크업을 선보였지만, 4세대 걸그룹들은 눈 밑에 음영을 얹어주는 메이크업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교살은 웃을 때 특히 부각되는 부위로, 눈이 크고 동글게 보이도록 만들어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애교살에 은빛 글리터를 얹어 눈물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이 유행이었습니다. 글리터를 얹을 때에는 애교살의 가장 통통한 부위부터 바르고 주변으로 펴 발라주면 됩니다. 더 화려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눈 앞머리와 눈 두덩이에도 글리터를 얹어주면 좋습니다. 이렇게 애교살을 강조해주는 메이크업은 사랑스러움을 살려주고 동안으로 연출해줍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애교살 메이크업이 어울리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애교살이 있는 사람이 이 메이크업을 하면 눈이 더 작아 보이고 답답해 보일 수 있습니다. 눈두덩이에 살이 많은 사람이 펄감 있는 섀도를 바르면 더 부어 보이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애교살 메이크업을 해도 더 나이 들어 보인다면 눈앞 꼬리가 날카로운지 확인해야 합니다. 글리터를 얹은 부위는 글리터의 반짝임으로 인해 더 도드라지게 됩니다. 만약 눈앞이 날카로운 편이라면 뾰족함이 강조되어 원하는 동안 이미지가 아닌 매서운 이미지가 강조될 수 있습니다.
4세대 걸그룹들과 최근 인기 있는 배우들이 선호하는 언더 음영 메이크업은 얼굴의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단점을 보완해줍니다. 언더 음영 메이크업을 하면 중안부가 눈의 영역처럼 보이기 때문에 중안부를 상대적으로 짧아 보이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눈동자가 작아 삼백안인 눈을 보완하고 싶을 때에도 언더 음영 메이크업이 유용합니다. 눈에서 흰 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커지면 인상이 더욱 뚜렷해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음영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세요. 너무 이미지가 강해 보이는 것을 걱정한다면 아이라이너를 그리는 단계를 스킵하고 내 피부 톤보다 조금 어두운 섀도를 이용해 눈 밑에 음영을 넣어주세요. 또는 언더 속눈썹을 살려서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그늘이 생기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애교살에 글리터를 얹으면 안 될까요? 그런 것은 아닙니다. 글리터를 얇게 넣은 후 그 아래로 음영을 넣어주면 화려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 메이크업을 조합하여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