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이 소속사 없이 출연료 협상까지 직접한다고 밝혔다. 최민식은 지난 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에서 등장하는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영상 속에서 유재석은 최민식의 등장에 손 하트와 함께 "알러뷰 쏘 마치"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현재 소속사가 없는 최민식은 "직접 운전해서 촬영장까지 왔다. 출연료 협상도 내가 한다"고 밝혔다. 또한 "생각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면 가자. 그냥 고고싱이다"고 웃음을 안겼다.
최민식은 다양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는 "영화 '올드보이'로 칸에 갔는데 밥 먹는 자리였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타란티노 감독이 참 말이 많다"고 말하며 폭소를 안겼다. 그는 또한 "'올드보이'를 왜 타란티노 감독이 공식 경쟁작으로 안 올리냐고 했다"며 '올드보이'의 칸 수상 비하인드 이야기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최민식은 배우 한석규의 성대모사를 대방출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조세호에게 "촬영 후 팀 회식이 있다"며 "왜 나한테는 이야기 안 하냐.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라며 '회식 고고싱'을 외쳤다. 이로써 진짜 '유퀴즈' 회식에 최민식이 참석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