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야기 공간에서 주관하는 이봉선 타로 북토크쇼가 있는 날이라서 서포터즈 자격으로 참여하였다. 자리를 잡고 음료를 아쌈 차를 시켜서 인도의 유명한 아쌈 티를 음미하다가 북토크쇼가 시작이 되었다. 이 토크쇼의 주인공 이봉선 작가는 그 자체만으로 반갑다는 말로 토크쇼를 시작하였다.
그는 현실은 고단하고 힘들며 삶이 각각 있지만 아낌없이 행복하게 살았다고 고백하였다. 그리고 옛날의 대작인 운동권 불신의 방현식님의 태벽출정을 언급하였다. 그리고 어항 속 물고기로 심리 상태를 언급하였는데…… 나의 경우 활동성과 먹을 게 있는 집안이라고 평가하였다.
그는 산에서 나무를 해서 육지에 넘기고 새우젓을 받아와서 6남매가 먹는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하였다. 세령의 경우 팩션이며 한국은 소설보다 웹툰이 미국에서 더 히트를 치며, 신춘문예의 경우 1년 정기 구독권이나 원고료를 주는 곳이 보통이며 장르 소설의 경우 현대문학,문학과 사회,문학동네, 자음과 모음 등이 있으며 요즘은 대부분 웹소설로 대표작은 전지적 작가 시점이 있다고 하였다.
요즘의 경우 단편의 경우 편당 A4용지 7페이지에서 10페이지 이며 이런게 10개 이상 수록된 게 단편집이라고 하였으며 웹소설은 1회당 5000자에서 6000자라고 하였는데 이게 가독성이 제일 좋다고 하였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봉선 작가는 타로와 결합한 콤비네이션 상품인 소설 세령의 주요 등장인물 명성황후는 이미열이 미화를 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악녀이며 일본인을 조선인보다 더 가까이 해서 양녀까지 들인 민중을 개돼지로 보는 것의 원조라고 하였다. 부속현의 관리들 관직을 매관매직 하였고 친척인 민영환도 사치 일삼다 자살한 탐관오리라고 분노를 표출하였다.
그는 악인은 강력하게 소설은 사소한 찌질 한 거까지 초장부터 밀고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시작에는 많은 사람이 등장하면 찌질 해진다고 하였다. 그는 결핍은 힘이 세며 결핍이 있어야 무언가 실천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증오는 치유는 결핍 때문에 이루어지며 자괴감은 치유 공감으로 연결되는 즉 결핍은 힘이 세다고 마지막으로 이봉선 작가는 강의를 마쳤다. 흥미로웠던 거는 사주의 12절기와 타로를 역사 소설과 결합한 퓨젼이라는 것이었는데 앞으로 이야기 공간과 이봉선 작가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