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수근이 가수 이승기의 최근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SBS의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1일에 야외 낚시를 즐기는 이수근과 은지원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은지원은 이수근과 함께 낚시터를 찾아갔고, 낚시를 즐긴 후에는 함께 라면을 먹으며 '1박2일'의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이수근은 은지원에게 이혼한 후에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한 사람이 있는지 물었고, 은지원은 "옛날에 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이수근은 "어머니께서 손주를 보고 싶어하실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은지원은 "엄마께서 애를 낳지 않는다고 말했다. 낳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미운 우리 새끼들은 애인이 없는 새끼들이 아니야. 스튜디오 서장훈도 그렇고"라며 말했고, 은지원은 "서장훈 형은 몰라. 없는 척하는 거지라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수근은 또한 "아기를 낳으면 좋다. 이승기도 아기를 낳았다"라며 "얼마 전에 전화해서 '뭐해?'라고 물었더니 '아기를 보고 있어요. 형'이라고 답했다"며 이승기의 최근 소식을 전했습니다. 또한 은지원은 이날 자신의 작업실에 있는 것과 똑같은 한강 라면 끓이는 기계를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