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침례교회의 이이레 목사는 최근 설교에서 종말론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설교에서는 “적그리스도의 제3성전”과 “곡과 마곡 전쟁”을 중심으로, 중동 지역의 최근 정세와 성경 예언의 연관성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갈등, 하마스와의 충돌 등 중동의 불안정한 상황을 언급하며, 이러한 사건들이 종말론적 시나리오의 일부로 해석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성전 터 문제를 전쟁의 명분으로 내세우며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며, 이 사건이 성경에 예언된 종말의 징조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이레 목사는 예루살렘 성전의 역사와 현재 상황을 되짚으며, 유대인들이 성경에 근거해 제3성전을 재건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대인들은 이미 성전 재건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이는 적그리스도의 등장과 환난기 성전의 건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전조라고 말했다.
설교에서는 또한 에스겔서와 요한계시록에 기반한 종말 시나리오의 타임라인이 제시됐으며, 곡과 마곡 전쟁의 발생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 목사는 예수님의 재림 후 천년 왕국에서 세워질 메시아 성전의 규모와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성전 재건이 예언대로 이루어질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설교는 종말론에 관심을 가진 신도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2만2천 명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이레 목사의 설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많은 시청자들이 그의 분석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