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료를 앱에서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가 됐다면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네이버, 카카오, 토스, 뱅크샐러드, 쿠콘, 시그널플래너, 핀크 등 7개 플랫폼에서 자동차보험료를 비교 후 가입할 수 있다.
이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후, 본인인증을 거치면 가입한 자동차 보험과 타 사의 보험료를 비교해 볼 수 있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보험을 비교하기 위해 여러 보험사의 사이트에 하나하나 방문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대형보험사는 플랫폼 수수료 약 3%를 보험료에 일부 반영시켰다.
이에 따라 플랫폼을 이용해 가입할 때 해당 다이렉트 보험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때보다 보험료가 다소 높게 나온다.
단, 중소보험사는 플랫폼에 내야 하는 수수료를 보험료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따라서 위의 7개 플랫폼에서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해보고, 제일 저렴한 보험료의 다이렉트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3월 중에 실손의료보험, 여행자보험이, 4월에는 펫모험에 대한 비교 서비스가 가능할 예정이다.
또 저축성보험이나 신용보험까지 확대해서 대부분이 보험 상품들도 연 내에 출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