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민감하지 않다는 비판에 따라 캠페인 철회

패스트 패션 소매업체인 자라는 화요일에, 비판자들이 이미지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장면을 떠올리게 하고 무관심하다고 지적한 후 광고 캠페인을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더 자켓"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모델 크리스틴 맥메너미가 찍은 사진이었다. 한 장의 이미지에서 맥메너미씨는 흰 천으로 감싸진 마네킹을 들고 있다. 다른 이미지에서는 바닥에 흰 가루가 뿌려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불행하게도, 일부 고객들은 이러한 이미지로 인해 불쾌감을 느꼈다"고 자라는 화요일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회사 성명서에서 밝혔다. 그들은 또한 사람들이 "이러한 이미지에서 의도와는 거리가 멀게 보았다"며 "이해가 잘못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