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이 이혼 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최민환이 지난 13일 개인 채널을 통해 이홍기와 이재진과 함께 찍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세 사람이 함께 모여 셀프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홍기를 센터로 최민환이 양쪽에 나란히 선 채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모습은 가족 사진을 연상시킨다. 최민환이 밝은 얼굴로 팬들을 안도시켰다. 최근에 이혼 소식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최민환이 멤버들과 함께 미소를 짓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엄지 척 포즈를 취하는 등 편안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최민환이 이혼을 발표한 후에는 FT아일랜드 리메이크 신곡 '마중(2023)'의 발매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FT아일랜드가 2007년에 발표한 히트곡으로, 16년 만에 새롭게 재해석되어 감성을 자극했다. 이처럼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싱글 파파'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최민환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팬들은 최민환이 올린 사진에 대해 "새로운 가족사진 같아", "옛날 모습 그대로", "아련한 느낌", "너무 귀여워", "행복한 표정 보기 좋아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이달 16일과 17일 일본에서 열리는 FNC 패밀리 콘서트 '2023 FNC 킹덤'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