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의 단골 떡볶이집이 30년의 영업을 마치고 오픈런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떡볶이집은 타블로의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영업을 종료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디로 이동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타블로의 팬들은 그들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은마상가의 대표적인 떡볶이집 ‘만나분식’이 8일부로 30년간의 영업을 종료한다. 이 소식은 지난해 12월에 공지된 바 있었는데, 사장님의 건강상 이유로 더이상 장사를 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맹예순 사장과 박갑수 사장은 30여년간 가게를 지켜온 사장 부부로, 남편이 지병으로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아내 맹씨가 가게를 운영했다. 맹씨는 애들을 키우기 위해 밥을 굶기고 살 수 없어서 가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루에도 3~4시간 밖에 자지 못하고, 아이들의 학교 생활을 놓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맹씨는 자식들을 성공적으로 키워내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단골 손님들은 폐점 소식에 많이 찾아와서 선물을 주거나 눈물을 보였다. 이들은 만나분식이 추억의 맛집으로 남아있기를 바라며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은마상가 만나분식은 이 지역에서 성장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으며, 유명인들도 자주 찾았다.

이곳을 다니던 에픽하이 타블로와 딸 하루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떡코치와 떡볶이를 먹으러 왔다. 또한 탁재훈 임원희도 이곳에서 추억의 떡볶이를 즐겼다. 만나분식은 떡순튀, 떡꼬치 등의 분식 메뉴로 유명하다. 폐점 소식이 퍼지면서 단골 손님들이 마지막으로 찾아와서 추억을 남기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과 영상으로 추억을 담아냈으며, SNS에는 폐점을 아쉬워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이모씨는 친구들과 자주 찾아와서 먹었는데, 이번에 한국에 올라와서 꼭 다시 먹으려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손님은 결혼 후에도 가게를 찾아다녔다고 하며, 특히 꼬치에 꽂지 않고 그냥 튀겨서 쌓아주는 떡꼬치가 맛있어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폐점을 알고 찾아온 한 손님은 아이가 고등학생 때 근처 학원에 다니면서 자주 떡꼬치를 먹었다고 말했다. 이 손님은 얇은 떡이 아니라 두꺼운 떡을 튀겨 소스를 묻혀주는 것이 별미라며, 폐점을 아쉬워하며 마지막으로 찾아왔다고 했다. 만나분식 사장 박갑수 씨는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서 어떻게 버텨야 할지 걱정이지만, 이렇게 찾아와준 손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폐점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