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는 현재 다양한 미술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아트위크 '아트 인 홍콩'을 비롯하여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아트 인 홍콩은 아트바젤 홍콩과 아트 센트럴, 아트@하버가 동시에 개최되는 주간으로, 홍콩의 갤러리, 미술관, 경매사 등이 세계 각지의 미술계 관계자들과 컬렉터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홍콩의 가고시안 홍콩에서는 앤디 워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 'ANDY WARHOL'S LONG SHADOW'가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워홀의 주요 작품 21점과 그를 영감으로 한 작가들의 작품 14점 등 총 35점이 전시되었습니다. 또한, 홍콩문화센터 광장에서는 네덜란드의 반 고흐와의 특별전 'Voyage with Van Gogh'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전시에서는 고흐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 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저명한 사진작가 볼프강 틸만스의 개인전이 데이비드 즈워너 홍콩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홍콩, 중국 선전, 독일 베를린 등에서 촬영한 사진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라이건의 개인전과 에드가 플랜스의 개인전도 열리고 있으며, 신진 작가들의 전시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LG전자의 대형 O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전시 'BOUNDLESS REVERIE'도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전시에서는 중화권 공예품과 현대미술 작품들을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티 홍콩은 이번 아트위크 기간에 비판매 목적의 특별전을 개최했습니다. 이 기획전에서는 제3세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는 다양한 미술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