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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2월 26, 2024

황재균과 지연, NBA와 NFL 경기를 직관하며 버킷리스트 달성

Celebrity황재균과 지연, NBA와 NFL 경기를 직관하며 버킷리스트 달성

KT위즈의 황재균 선수가 아내 지연과 함께 미국 NBA와 NFL 경기를 직관하는 버킷리스트를 완성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지연'에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두 사람은 NBA 전설인 코비 브라이언트와 현역 최강 선수 르브론 제임스의 소속팀인 LA 레이커스의 홈구장 크립토 아레나를 방문했습니다. 지연은 생애 첫 농구 관람이었기 때문에 매우 흥분한 모습을 보였고, 황재균 역시 NBA 코트사이드에서 경기를 관람하게 되어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LA 레이커스의 코트사이드 좌석은 가격이 1000만원을 넘어서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두 사람은 코트사이드 고객을 위한 별도의 출입구를 통해 들어가 간단한 식사를 즐겼습니다.

황재균은 드디어 경기장에 입장하게 되었고, 르브론 제임스와 대화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경기를 관람하며 황재균은 "미쳤어. 너무 좋아"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두 사람은 NFL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LA 차저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경기가 열리는 소피 스타디움으로 이동했습니다. NFL 경기장에서도 선수들의 목소리를 귓가에서 들을 수 있는 맨 앞자리를 선택했습니다. NFL의 VIP 좌석은 수백만원을 넘는 가격을 자랑합니다.

경기 관람을 마친 두 사람은 친구와 함께 유명한 크랩 요리집으로 향했습니다. 이 식당은 크랩 요리를 먹기 편하게 설계되어 있어 테이블 위에 밥을 엎어놓고, 봉지에 담아 나오는 크랩을 손으로 해체해서 먹는 스타일입니다. 대게, 킹크랩, 새우, 가재,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을 밥과 함께 손으로 먹어야 한다는 것에 지연은 깜짝 놀라며 "진짜야?"라고 반문했습니다. 지연은 "설거지 그릇은 안 나오겠다"라며 의심을 표현했지만, 크랩을 먹는 스타일에 익숙하지 않아 의아해했습니다. 황재균은 크랩 양념이 묻은 지연의 입을 닦아주기 위해 뽀뽀를 했습니다. 이 때문에 둘은 약간의 당황을 겪었지만, 황재균은 "미안해"라며 사과했습니다.

두 사람은 4인분을 순식간에 다 먹고 배부른 미소를 지으며 미국 여행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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