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가을, 옥천 주유소에서 첫 범행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닥이 새지 않아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에는 청주의 모텔을 통째로 빌려 2차 범행을 시도했었습니다. 그러나 경찰에게 일망타진당하기 직전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에 개봉한 영화 '파이프라인'은 여섯 명의 기름도둑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큰 흥행은 아니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도유꾼들의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초에는 충북에서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청주 송유관 땅굴 사건'으로 알려진 이 사건은 주유소를 빌려 첫 범행을 시도했으나, 지하수 때문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6월, 충남 모처에서 5명의 남성들이 모여 송유관 기름을 훔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들은 각자 역할을 맡아 범행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작업은 지하수로 인해 중단되었습니다. 그 후 한 달 뒤, 일부 멤버들이 다시 만나 새로운 범행 장소를 찾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모텔을 빌려 2차 범행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금 문제로 인해 이번도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경찰에 의해 추적되던 일당은 모텔 지하에 땅굴을 파서 기름을 훔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덮침으로 범행은 다시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5개월간의 추적 끝에 일당을 검거했습니다.
이 사건은 송유관 안전관리법 위반으로 기소되었으며, 주범과 기술자 등 4명은 실형을 선고받았고, 땅굴을 판 작업자 등 4명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일부 멤버들은 항소를 시도했지만,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