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올 하반기에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제품은 기존과 동일한 라인업을 유지하면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되어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IT미디어인 샘모바일은 3월 24일 현지시간에 갤럭시워치7이 시리즈 최초로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더 큰 용량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은 갤럭시워치5와 워치6에서 각각 2가지 라인업을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워치7 시리즈는 워치7 클래식, 워치7 프로, 그리고 새롭게 디자인된 갤럭시워치7 일반버전으로 총 3가지 라인업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치7 일반버전은 기존의 원형 디자인을 버리고 초창기 삼성 모델처럼 사각형 디자인을 적용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각형 디스플레이는 텍스트나 앱 사용 시 화면 배치가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원형 디스플레이보다 사용자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워치7은 저장공간 용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워치6는 16GB의 저장공간을 가지고 있었지만, 하반기에 출시될 갤럭시워치7은 32GB의 저장공간을 가지고 용량이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더 많은 앱을 설치하거나 운동 시 음악 파일을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또한, 갤럭시워치7은 모델번호 체계도 변경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치7 일반 버전의 모델번호는 SM-L300과 SM-L305로, 클래식 버전은 SM-L310과 SM-L315로, 워치7 프로 버전은 SM-L700과 SM-L705 모델번호를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델번호의 끝자리가 0인 경우는 와이파이 전용 버전이며, 5로 끝나는 경우는 셀룰러 및 eSIM 지원 모델로 예상됩니다.
갤럭시워치7은 한 번의 충전으로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시리즈 최초로 3nm 미세공정 칩셋을 탑재하여 전력 효율성이 50%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운영체제는 최신 구글 Wear OS를 기반으로 한 삼성 원UI 워치를 내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갤럭시워치7은 다양한 면에서 이전 모델보다 우수한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