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21년에는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망자가 미국에서 하루 평균 약 488명에 달했었다고 말하였습니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망은 피할 수도 있는 죽음이기 때문에 많은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2016-17년에 과도한 음주로 인한 하루 평균 사망자와 비교했을 때 이 수치는 29% 정도 증가한 것입니다. 보고서에서는 여성의 경우 과도한 음주 관련 사망이 약 35% 증가했으며, 주로 심장질환과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었고, 남성은 27%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알코올로 인한 만성 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사망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간질환, 알코올 중독, 과도한 알코올 사용에 의한 자살, 추락 및 낙상, 태아 알코올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부분적으로는 만성 간염 및 특정 암, 심장 질환 및 뇌졸중 등으로 과도한 음주는 여러 위험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현상은 오로지 코로나 격리 기간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것 또한 보여주었습니다. 미국에서는 20여 년간 음주로 인한 사망자가 꾸준히 오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코로나 격리 말고도 따른 원인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