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의 잠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거취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김 대표의 결단 시기와 방식이 주목됩니다. 김 대표가 용퇴를 결정하게 된다면 언제, 어떤 방식을 선택할지 궁금합니다.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 배경에는 '윤심'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장 의원과 김 대표에게 '신호'를 주고 떠났고, 이로 인해 장 의원이 결심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 대표의 결단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보입니다. 민주당은 장 의원의 결정을 비판하며 윤핵관이 물러난 자리에 용핵관이 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장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중진-친윤 의원들의 '용퇴'가 뒤따를지도 관심입니다. 당내에서는 '친윤 핵심들의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권성동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 대표의 결단을 요구한 초선 의원들도 '혁신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로 인해 쇄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험지 출마'가 거론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김민석 의원의 '사쿠라 노선' 발언에 대한 비판을 두고 당내에서는 비명계와 초선, 청년층을 중심으로 '86 운동권' 청산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민주당 내부의 움직임과 총선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됩니다.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남이 불거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언제쯤 만남이 이뤄질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일각에서는 18일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 VIP 시사회에서의 만남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만남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는 주목할 만한 사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