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김민재가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이미지 확대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 손흥민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김민재는 "우리가 다시 어떻게 하나로 뭉치느냐가 제일 중요한 문제다. 운동장에서 보여주는 태도도 중요하다. 어떤 선수는 열심히 하고 어떤 선수는 열심히 안 하고 그런 게 아니라 전부 다 한 발짝 더 뛰어 줘야 한다. 대회를 보셨겠지만, 아시아 팀들을 너무 상향 평준화가 많이 됐다. 우리 대표팀도 일본 대표팀도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또한 "많은 강팀이 떨어졌다. 누가 어디서 뛰고 그런 거 다 상관없는 것 같고, 실력이 좋고 다 상관없는 거 같고, 그냥 누가 한 발짝 더 뛰고 누가 더 희생을 하면서 뛰느냐에 따라 팀의 퀄리티가 정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는 열심히 뛰어야 하는 방법밖에 없다. 많은 선수가 노력과 희생이 팀의 능력이 정해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손흥민과의 물리적 충돌로 인해 하극상이 드러났다. 이강인은 손흥민에게 사과하고 대표팀 선배와 동료들에게도 사과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 티켓 판매 관련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 이재성, 조현우의 사진이 담겼다.
이강인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강인을 발탁해야 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46.9%였고, 발탁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40.7%였다.
21일과 26일에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위해 소집될 대표팀 명단은 11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강인을 발탁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