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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월 24, 2024

목욕탕 운영자가 경찰에 의해 수도를 끊기게 되었습니다.

Beauty목욕탕 운영자가 경찰에 의해 수도를 끊기게 되었습니다.

목욕탕 주인이 바뀌는 과정에서 위탁 운영하던 사업주에게 일방적으로 나가라고 종용하며 벌어진 일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사건은 한창 손님을 받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목욕탕이 깜깜해진 상황입니다. 샤워기를 틀어봐도 물 한 방울 나오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은 새로운 목욕탕 주인인 70대 A 씨가 물과 전기를 끊은 결과입니다. 그러나 올해 초 A 씨가 목욕탕 사업을 넘겨받으면서 여탕도 같이 운영해야 한다고 여탕 운영자에게 통보한 것입니다. 여탕 운영자는 계약 기간이 남았다며 나가지 않겠다고 거부했고, 이에 A 씨는 다음 날 영업 방해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로 인해 목욕탕은 한 달 넘게 영업을 멈춘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여탕 운영자와 직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A 씨 측은 지난해 말 목욕탕 주인과 계약하는 과정에서 여탕 운영자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알리려 했지만, 반려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계약 변경 사실을 사전에 알리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전기와 물을 끊는 것은 업무방해로 인정되어 A 씨를 검찰에 송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목욕탕 새 주인과 여탕 운영 사업자 간의 법적 분쟁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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