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과 미스코리아 김고은의 열애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지드래곤 측은 "두 사람은 지인 사이"라는 입장을 밝혀 이는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드래곤과 김고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김고은은 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美)'로 선발되어 이름을 알렸습니다. 김고은은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출신으로 경기인천 지역 예선에서 입상하며 그룹 에스파 멤버인 카리나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재 김고은은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소속으로 뷰티 브랜드 모델이자 웹예능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뷰티와 패션 크리에이터에 대한 꿈을 밝히기도 했으며 인플루언서로서 주목을 받으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한편, 김고은과 지드래곤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일부 팬들은 지난해 7월 일본 오사카 얀마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린 PSG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지드래곤의 생일 파티에 김고은이 참석했다는 점 등을 열애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열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습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과 김고은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지인들이 겹치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두 사람이 같은 자리에 참석했던 것도 친한 지인 사이였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김고은 역시 "지드래곤과는 지인 사이일 뿐"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이로써 두 사람의 열애설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