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의 재기는 중국에서의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버버리의 회복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영국의 명품 회사인 버버리는 2024년 3월 30일까지의 재무연도 매출이 4% 하락한 것을 발표했으며, 럭셔리 수요의 감소로 인해 환율 변동을 고려하지 않은 기준에서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습니다. 조정된 영업이익은 환율 변동을 고려한 상태에서 25% 급락하여 4억 1,800만 파운드(5억 2,900만 달러)로, 버버리가 올해 초에 발표한 범위의 하한에 해당합니다. "FY24 재무결과는 원래 예상치에 못 미치지만, 브랜드 이미지를 재조명하고 제품을 개선하며 유통망을 강화하고 운영 개선을 이루는 데 큰 진전을 이루었습니다."라고 버버리 CEO 조나단 애커로이드는 발표에서 밝혔습니다. 4분기 중국의 성적은 특히 좋지 않았습니다. 매장 내 매출은 19% 하락하였으며, 전체 중국 소비자 그룹의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2% 하락했습니다. 아우터웨어와 스카프는 전년 대비 강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남성과 여성의 의류는 중간 단일 숫자 퍼센트로 하락했습니다. 이에는 작년 9월부터 매장에 도착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의 첫 컬렉션이 포함됩니다. 새로운 재무연도에 들어서면 버버리는 H1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며, 도매 매출은 약 25% 하락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회사는 트렌치 코트와 같은 클래식 디자인에 우선순위를 두고 중국과 미국에서의 마케팅 투자를 늘려 브랜드 가시성과 소비자 참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버버리와 구찌와 같은 명품 브랜드가 부진한 결과를 보고 있는 반면, 프라다와 에르메스와 같은 다른 브랜드는 초고급 상품에 대한 강한 수요 덕분에 예상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중산층과 열망하는 소비자들이 소비를 절제하는 가운데, 고급 소비자들을 유치하는 것이 어려움을 견뎌내는 핵심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