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4는 마동석이 직접 회사로부터 독립된 재량권을 확보해서 만든 범죄도시 2번째 시리즈이자 범죄도시 4탄이다. 지난 3탄이 단순히 마약범죄였다면 이번에는 시대에 맞게 불법 도박사이트가 나온다.
줄거리는 이렇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마석도’는 더 커진 판을 잡기 위해 …… 장이수에게 협조를 요청한다.
여기는 여러 사회 풍자가 나온다. 취업이 어렵다 보니 천재 해커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고 마약 사업도 하는 한편 돈 세탁을 위해 코인을 만들고 코스닥에 상장하려는 계획까지 나온다.
그리고 범인은 잡기 위해 위장 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찰 조직은 전직 범죄조직 두목 장이수에게 협조를 요청해 실제로 도박 사이트 더미 회사(수사나 정보를 캐키 위해 만드는 일종의 위장회사)를 만들어 뒤를 캐는 것도 범죄자는 범죄자 출신이 잘 안다는 일종의 설정이다.
범죄 도시 4는 실존인물인 마약왕 쿤사 이야기와 실제 있었던 도박사이트 운영자 검거 이야기들 그리고 이를 확장한 디지털 범죄 모든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이 이 이야기의 작가의 상상력과 실화를 적절히 섞는 픽션이다. 참으로 대단한 영화이다.
마약왕 쿤사 이야기와 이를 확장한 디지털 범죄 모든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이 이 이야기의 작가의 상상력과 실화를 적절히 섞는 픽션이다. 참으로 대단한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