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들이 한 달 동안 이 종목에 5400억을 투자했습니다. 이는 테슬라의 3배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이 종목은 대체 무엇일까요?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와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면서 미국 주식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변화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엔비디아는 33.07% 상승하고 테슬라는 5.76%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시가총액 순위에서 애플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반면 테슬라는 주가가 하락하며 시가총액 순위에서 밀려났다. 엔비디아는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미즈호의 상향 조정과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부진과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해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엔비디아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은 낙관적이며,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반면 테슬라에 대한 전망은 주가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테슬라의 독일 베를린 공장 가동 중단과 중국 상하이공장 출하량의 감소로 인해 주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