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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12월 23, 2024

송선미, 49세 여전한 '탄탄' 몸매 유지 비결은 '이 운동'

Celebrity송선미, 49세 여전한 '탄탄' 몸매 유지 비결은 '이 운동'

배우 송선미(49)가 러닝으로 단련된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13일 송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닝 후 빙수도 완그릇'이라는 글과 함께 운동 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선미는 운동복을 입고 러닝하고 온 모습으로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러닝은 육체‧정신적 장점을 모두 가진 운동이다. 먼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에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또한 러닝을 할 때만 도달할 수 있는 '러너스 하이'도 고유의 장점이다. 엔도르핀 분비로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뛰는 동작은 체중의 2~3배 이상의 하중이 무릎에 실려 관절이나 연골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러닝을 할 때는 하체 운동을 통해 허벅지 근육을 키워 무릎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발바닥에도 하중이 많이 실리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 쿠션이 좋은 신발을 신고 충분한 발바닥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러닝을 마친 후에는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정리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정리 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짧은 시간에도 건강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다이어트와 같이 지방 연소를 목적으로 한다면 최소 20분 이상 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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