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장관은 의원 시절 SNS에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독도에 대한 영유권 문제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발언입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최근 독도에 대한 '영토분쟁'이라는 표현이 포함된 군 정신전력 교재에 대한 논란에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신 장관이 의원 시절 SNS에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라는 글을 올렸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3월 23일, 신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한일 간에 과거사,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라는 내용을 게시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이던 신 장관은 '민주당이 반일 선동과 친일몰이에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를 적었으며, 현재는 해당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국방부는 신 장관의 과거 SNS 게시글에 대해 "일본이 영토분쟁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 것"이라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은 불변의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전에도 신 장관은 '독도' 관련 논란이 발생한 군 정신전력 교재와 관련해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고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