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2주년이 되어가는 시점 우크라이나 전장에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였다. 바로 북한의 신형 미사일이다.
지난해 9월 북한·러시아 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제공한 미사일이 본격적으로 우크라이나에 투입되기 시작한 것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북한이 50기 미만의 미사일을 러시아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되었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북대서양조약기구는 러시아가 북한의 미사일을 활용해 서방이 제공한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제압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번 미사일은 북한의 최신 미사일로 그 정확도가 이전의 미사일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미 당국도 이들 미사일이 러시아산만큼의 정확도를 입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