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문래동에서 열린 문화도시 영등포의 ‘STATION Y – 2401240204’ 예술기술도시어워드 및 리빙페어 캠페인 전시 현장을 방문했다. 이 행사는 영등포구와 영등포문화재단이 주최했고, ‘문화도시 영등포’를 중심으로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작업을 선보였다.
예술가들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전시는 ‘STATION Y-2401240204’라는 좌표를 통해 1950년대 폐공장에서의 창·제작 작업과 예술기술 융복합 사업으로 이뤄진 ‘문화도시 영등포’의 결과물을 전시했다. 특히, 영등포를 주제로 한 리빙페어 창·제작 작품이 함께 소개되어 총 34명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유인촌 장관은 전시를 관람하며 “영등포를 대한민국의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이 곳이 지역 근로자와 주민, 예술인들이 공존하며 문화를 공유하고 즐기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예술가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며 이 전시는 2월 4일까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