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과 그를 협박한 20대 여성 배우가 돈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여성은 이유로 배우 출신이라는 점과 다른 이유들을 내세워 돈을 받아냈습니다. 이 여성은 실제로 올해 1월에 출산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출산 전에 자신과 관계를 맺은 동호회 남성들에게 "당신이 아이의 아버지니 양육비를 내라. 돈을 주지 않으면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이 여성의 말을 믿은 남성들은 처음 몇 달간 일부 양육비를 전달했습니다. 피해자는 최소 5명 이상이며, 각각은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돈을 뜯겼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한 명의 피해 남성은 이 여성의 발언을 의심하고 친자 확인을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아이의 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부 피해자들은 변호사를 선임하여 조만간 이 여성을 사기 혐의로 고소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 여성은 3억원을 뜯어낸 유흥업소 여실장과 같은 오피스텔에 살면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 수사를 거쳐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된 이 여성은 지난 26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돌연 불출석했습니다. 그녀는 이후에 붙잡혀 아이를 안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법원은 그녀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