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철이 지난 15일 밤 오랜 투병 끝에 별세했습니다. 현철은 경추 디스크 수술 이후 요양을 하며 지내다가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철 선배님을 지난해에 뵀는데, 그때도 편찮으셨던 것 같아서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현철은 1942년에 태어나 동아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지만 자퇴하고 1969년에 곡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1970년대에는 부산에서 '현철과 벌떼들'을 결성해 활동하다가 1980년대에 해체되고 솔로로 전향했습니다. 현철은 1980년대 곡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으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시작으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봉선화 연정' 등의 곡으로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건강 이유로 가수 활동을 중단한 후 현철은 4년 만에 사망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현철의 유족으로는 아내 송애경 씨와 슬하의 1남 1녀가 있습니다.
이자연 가수협회장은 "지난해 현철 선배님을 만났을 때, 정말 안타까웠다"고 말했습니다.
Music이자연 가수협회장은 "지난해 현철 선배님을 만났을 때, 정말 안타까웠다"고 말했습니다.
Check out our other content
Check out other categ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