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검사독재가 있다면 감옥에 갇힐 것이라는 말에 야당이 맹공을 했습니다.

검사를 사칭한 사람이 이런 말을 하면 좀 웃긴 것 같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논란은 '저열한 몰카공작'이지만 국민이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며, 제2부속실 설치 등으로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취임 한 달도 안 돼 사퇴를 요구한 대통령실과의 갈등은 해결되었다는 의미로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심각한 문제는 아니에요. 지금까지 상황을 보셨으니까 이제부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소통이 충분히 잘 되고 있고, 할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있어요…" 당내 특정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낙하산 공천'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면 감수하겠다"고 말하며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인 총선 목표는 밝히지 않았지만, 지지를 철회하고, 선거에서 이기면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차기 대선에 출마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때 생각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총선일인) 4월 10일 이후에 제 인생이 좀 꼬이지 않을까요, 이기든 지든. 저는 그걸 알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