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얼마 동안 결장할 것인가? '류현진 집도의'와 만난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의 어깨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후는 내일(17일) 류현진, 오타니 등을 수술한 의사를 만나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입니다. 결과는 모레(18일) 나올 예정입니다. 지난 13일 수비 도중 펜스에 부딪혀 쓰러진 이정후는 어깨 탈구로 진단되었으나, 자기공명영상, MRI 검사 결과 '구조적 손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정후는 1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검진 결과는 18일쯤 나올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이정후가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결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정후의 왼쪽 어깨 부상은 수술을 받은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좋은 소식입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한 달 반 만에 부상을 입은 이정후에게 구단은 비상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