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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2월 28, 2024

잼과 수프로 영국 여왕 조각상을 테러한 여성 환경운동가 2명 체포

Arts and Entertainment잼과 수프로 영국 여왕 조각상을 테러한 여성 환경운동가 2명 체포

영국에서 여성 2명이 빅토리아 여왕 조각상을 잼과 수프로 훼손한 후 체포되었습니다. 이들은 환경단체 소속으로, 영국 전역에서 식량 불안이 증가하고 있음에 대해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빅토리아 시대의 빈민층을 괴롭혔던 질병이 스코틀랜드에서 급증하고 있다며 "우리는 빅토리아 시대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흉상에 미친 피해는 우리 지역 사회에 가해질 피해에 비하면 무시할 수준이라며, 식량 정책 변화를 요구할 때까지 이런 행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 회원들은 같은 날 글래스고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경기에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난입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에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는 홀리루드 궁전에 들어가 식당을 점거하고 음식을 먹는 퍼포먼스를 펼친 적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석방하고 추후 법원에 출석하도록 약속했습니다. 사건 직후 미술관은 작품 복원을 위해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으나, 영구적인 손상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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