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10대들 중 약 9%가 효과가 없고 잠재적으로 유해한 체중 감량 제품을 사용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신규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의 청소년들, 특히 여성들은 “높은 수준”에서 비처방 약물, 식품 보충제 및 기타 체중 감량 제품을 사용해왔습니다. 수십 년간의 연구를 검토 끝에, 이 중 약 절반은 지난 한 달 동안 일반 구매가 가능한 체중 감량 제품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다이어트 약은 가장 흔한 제품으로, 평생 동안 약 6%의 10대가 사용했으며, 다음으로 완하제(4%)와 이뇨제(2%)가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청소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며, 식사 장애, 자아 존중감 저하, 우울증 및 청소년에서의 약물 남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의료 감독인 폴라 코디 박사는 6년 넘게 이러한 위험성을 경고해왔으며, 특히 대유행 기간 동안 식사 장애 증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해당 연구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러한 제품의 사용을 규제하고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