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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29, 2024

차은우, 첫 단독 팬콘 성공적으로 마무리…"아로하가 항상 1위"

Arts and Entertainment차은우, 첫 단독 팬콘 성공적으로 마무리…"아로하가 항상 1위"

차은우는 서울에서 '미스터리 엘리베이터'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팬콘서트는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차은우는 2년여 만에 브랜드 공연 '저스트 원 텐 미닛'으로 돌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은우가 엘리베이터 마스터로 변신하여 다양한 역조공 선물과 함께 특별한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였다.

차은우는 공연에서 파격적인 선곡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효리의 '텐미닛'을 자신만의 색깔로 편곡한 것은 물론, 첫 솔로 앨범 수록곡인 'Fu*king 그레잇 타임' 무대로도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차은우는 "여러분과 더 크고 멋진 공연장에서 만나자고 약속했었다. 본업인 가수로서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고자 처음으로 팬 콘서트를 준비했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이어서 차은우는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스테이'를 비롯해 다른 곡들도 최초로 공개하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차은우는 아스트로 정규 3집에 수록된 솔로곡들을 열창하며 팬들과 가까이 다가갔다. 무대에서는 '니가 불어와', '낙', '캔디 슈가 팝' 등의 곡들도 열렸고, 엘리베이터를 테마로 한 코너도 설렘을 더했다.

차은우는 공연을 마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공연은 제 첫 솔로 앨범의 곡들을 포함해 혼자 많은 무대를 보여드린 자리라 저에게 큰 도전이었다. 공연장을 채워 주신 여러분을 보면서 참 다행이었고 행복했다. 언제까지나 음악과 무대로 오래오래 뵙고 싶다. 든든한 힘이 되어 주시는 여러분이 저에게는 늘 1순위이고 가장 빛나는 존재다. 아로하 사랑해"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은우는 앞으로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미스터리 엘리베이터' 투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의 첫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는 발매 후 2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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