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션위크에서 송지오가 25SS 시즌의 첫 여성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송지오인터내셔널의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가 지난 21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25SS 컬렉션 'BRIGHT STAR'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송지오의 남성 컬렉션과 송지오 하우스의 첫 여성 컬렉션을 함께 선보였는데, 이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송지오의 25SS 컬렉션은 1950년대의 포스트워 룩을 송지오 하우스의 기술적인 테일러링과 동양적인 모더니즘으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이 컬렉션은 극적인 코쿤 볼륨, 동양적인 실루엣, 조각적인 드레이핑 등을 통해 현대적인 예술성을 표현하면서 자유로운 레이어링, 기하학적인 패치워크, 변칙적인 모빌 등을 통해 낭만적이고 자유로운 아름다움을 나타내며 질서와 무질서의 유기적인 공존을 보여줍니다. 이번 시즌은 블랙, 회색, 네이비 색조에 더해 밝은 블루 톤과 파스텔 톤의 분홍색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송지오 디자이너의 다채로운 수채화와 유화를 통해 묘사한 원단들이 컬렉션을 더욱 환하게 밝혀 완성시켰습니다. 본딩 울, 트위드, 금속 원단들로 만들어진 갑옷같은 코쿤 실루엣과 과장된 볼륨은 가볍고 투명한 실크, 오르간자, 메쉬, 린넨 원단과 대조를 이루며 유동적인 우아함을 구현했습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원단의 배열과 대조는 '송지오'의 세계관을 대변하고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