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인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특별한 유니폼으로 런웨이를 뽐냈습니다. 조지나는 최근 파리에서 개최된 패션 위크에 참가했습니다. 조지나는 붉은 드레스로 모두의 시선을 이끌었습니다. 조지나가 착용한 드레스는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의상입니다. 바로 호날두의 등번호와 친필 사인이 담긴 드레스입니다. 드레스 전면에는 호날두의 등번호인 '7'과 함께 그의 이름 'RONALDO'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마치 축구 유니폼의 등번호를 연상시키는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드레스에는 호날두가 직접 쓴 것으로 추정되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내 인생의 사랑을 위해"라는 뜻의 문구가 담겼고, 친필 사인 역시 담겼습니다. 조지나는 매혹적인 포즈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전세계 주요 매체들이 모습을 보도했습니다.
한편 호날두와 조지나는 2016년부터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함께 2세를 출산하고 오붓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혼인은 하지 않는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조지나는 넷플릭스의 리얼리티 쇼에 출연해 "나와 호날두는 결혼한 것과 다름없다. 하느님이 볼 때 우리 둘은 완벽한 커플일 것이다. 그게 전부다"라며 "호날두는 우리 가족을 항상 보호하고 돕는다. 나는 신이 호날두라는 사람을 만날 수 있게 주신 기회에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사실혼 관계의 지속에 대해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