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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월 24, 2024

2024 올해의 팬톤 컬러, 피치 퍼즈

Arts and Entertainment2024 올해의 팬톤 컬러, 피치 퍼즈

팬톤(Pantone)이 선정한 2024년 올해의 컬러는 ‘피치 퍼즈(Peach Fuzz, Pantone 13-1023)’이다. 한국어로 피치는 복숭아, 퍼즈는 솜털을 뜻한다.

팬톤의 전무 이사인 레아트리스 아이즈먼(Leatrice Eiseman)은 피치 퍼즈가 “서로를 배려하고 키우고자 하는 우리의 욕망을 담아내며, 이는 마치 벨벳처럼 부드러운 복숭아톤으로, 마음, 몸, 그리고 영혼을 풍요롭게 만들어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가 가까움과 연결을 찾는 우리의 본질을 반영하는 색을 찾을 때, 따뜻함과 현대적인 우아함이 공존하는 이 컬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퍼드 피치는 동정심을 담은 쉐이드로, 만질 수 있는 포옹을 제공하며 어린 시절과 영원한 것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색조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색상 전문 회사 팬톤은 2000년부터 매년 12월마다 ‘올해의 컬러’를 선정하여 발표한다. 2023 올해의 컬러는 ‘비바 마젠타’였으며, 2022년은 ‘베리 페리’, 2021년은 ‘일루미네이팅’과 ‘얼티밋 그레이’, 2020년은 ‘클래식 블루’로 선정되었다. 매해 선정된 컬러는 그 해의 뷰티, 패션, 인테리어 등에 전세계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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