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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2월 28, 2024

'재혼부부' 류담신과 유정, 두 번째 이혼을 결심하다?… "쌍둥이 육아 전쟁"

Celebrity'재혼부부' 류담신과 유정, 두 번째 이혼을 결심하다?... "쌍둥이 육아 전쟁"

류담과 신유정 부부가 ‘가상 이혼’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혀졌다. 이들은 MBN의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하여 자신들의 리얼한 일상과 이혼을 고민하게 된 속내, 그리고 ‘가상 이혼’을 통해 겪게 되는 다양한 현실적인 상황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용만이 MC로, 배우 오윤아가 ‘8년 차 싱글맘’으로 합류하는 가운데, 개그맨 류담과 신유정 부부의 출연이 확정되었다. 이 부부는 2020년에 결혼하여 현재 16개월 된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다. 류담은 44세, 아내는 40세로 늦게 결혼한 부모로서 매일 육아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각각 한 번씩 이혼을 경험한 재혼 부부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상 이혼’이라도 이혼에 민감한 상황에 처해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류담과 신유정은 최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각자의 속내를 밝혔다. 류담은 “가상 이혼을 결심한 이유는 육아로부터 시작됐다”고 말하며, “결혼 후 3년 동안 한 번도 친구들과 약속 자리에 나가본 적이 없다. 가상 이혼을 하게 되면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신유정도 “남편은 항상 나를 ‘0순위’라고 했는데, 이제는 순위에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서운해서 가끔은 방에서 울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그녀는 또한 “싸울 일이 10번 있다면 9번은 대화를 하지 않는다”며 대화를 포기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또한, 다이어트로 체중 40kg을 감량한 경험을 가진 류담은 “아내의 임신 기간 동안 곁에서 돌봐주면서 다시 97kg까지 쪘는데, 육아로 인해 체중이 빠지게 되었다. 육아가 최고의 다이어트”라며 육아의 고충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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