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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12월 25, 2024

CJCGV, '서울의봄'에 이어 '노량'으로 흥행을 이어가며 실적을 만회하려는 노력

MovieCJCGV, '서울의봄'에 이어 '노량'으로 흥행을 이어가며 실적을 만회하려는 노력

CJCGV는 영화 '노량:죽음의바다'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이 영화는 '서울의봄'에 이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하며 올해의 아쉬운 실적을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JCGV는 '노량'을 점치고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출연진의 무대인사 일정과 '청기백배 상영회'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이순신 장군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임진왜란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과 이 장군의 최후를 다루고 있다. 이전 작품인 '명량'과 '한산:용의출현'은 시리즈물로서 흥행을 거두었으며, '노량' 역시 사전 예매 수가 13만여 명에 이르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CGV는 IMAX, 4DX, ScreenX 등 다양한 특별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며, 이 영화의 흥행은 회사의 실적에도 직결된다. CJCGV는 하반기 매출 가이던스로 매출 9305억 원, 영업이익 706억 원을 제시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량'과 '아쿠아맨:로스트킹덤'의 흥행이 중요하다. CJCGV는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매출 1조2028억 원, 영업이익 322억 원, 순손실 820억 원을 기록했으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본확충 작업은 순조롭지 않았다. CJCGV는 주가 하락과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자금조달 규모 축소 등을 겪었으며, 채무 상환을 위해 2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현물출자는 법원의 제동을 받았으며, CJ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CJCGV 대표이사는 하반기에 자본확충을 마무리하고 안정된 재무 및 수익구조를 창출할 것이라 밝혔으며, 현물출자가 무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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