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망언 비대위'로 불리며 "남자가 결혼 결정"과 "노인네 돌아가셔라"라고 발언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로운 비대위원으로 지명한 민경우 민경우수학연구소 소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장경태가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은 한동훈 위원장이 노인 비하와 성편향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 "한동훈 위원장은 민주당을 공격하기 위해 대신해서 망언을 할 아바타를 찾은 것인가"라고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또한 한동훈 위원장이 지명한 다른 비대위원인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의 과거 글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에 대해 장 최고위원은 "왜곡된 성편향 저질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은 또한 "세대 갈라치기와 성별 갈라치기로 인해 국민을 현혹하고 정치 혐오와 분열을 일으키려는 것일수록 국민은 더욱 더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