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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12월 26, 2024

장영란, 염색할 때 피부 보호를 위해 '이것'을 발라봤다… 정말 도움이 될까?

Beauty장영란, 염색할 때 피부 보호를 위해 '이것'을 발라봤다… 정말 도움이 될까?

뷰티 장영란이 염색할 때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바셀린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란은 염색할 때 이마에 바셀린을 발라주는 것이 피부를 보호하는 비법이라고 소개했다.

염색할 때 피부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는 파라페닐렌디아민(PPD)이라는 성분이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PPD는 염색약의 색깔을 발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성분은 접촉성 피부염, 탈모, 부종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두피 건선이나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 등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미국 남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염색약을 한 달에 일 년 이상 사용하는 여성은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2배 높다는 결과도 나왔다. 또한 오스트리아 빈 의대 연구팀은 염색약을 많이 사용한 경우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따라서 염색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파라페닐렌디아민 성분이 없거나 저농도로 들어있는 염색약을 선택하고, 3~4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염색하기 48시간 전에 피부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염색약을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동전 크기만큼 발라보고 반응을 확인하면 된다. 만약 두드러기나 발진이 나타난다면 해당 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염색할 때 이마나 귀 뒤에 바셀린을 발라주는 것도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바셀린은 피부 착색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약제를 만질 때는 염색약에 포함된 장갑을 착용하거나 위생 장갑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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