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강원도를 방문하여 경비 및 대테러 작전 준비 상태를 최종 점검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16일), 청소년 올림픽이 19일에 개막하기 전인 사흘 전에 강릉과 평창 현장지휘소에서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며 "민·관·군·경이 하나 된 통합작전을 수행하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서 강릉 원주대학교에 설치된 올림픽 대테러 및 안전 대책본부를 방문한 후, 드론 등을 활용하여 테러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올림픽 기간 동안 1,000여 명의 병력과 감시 및 타격 전력을 투입하여 경비 및 대테러 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19일에 개막하여 2월 1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