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스플레이, 일본을 뛰어넘고 중국을 따돌렸다

LGD 시장 점유율이 30%에 육박하여 기존의 일본 기업인 샤프와 재팬 디스플레이를 앞지르고 있다. 프리미엄 시장은 11%의 성장세를 보이며, 삼성도 OLED를 통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중국의 BOE는 후발주자로 나타나지만 위협이 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26.2%의 점유율을 기록하여 2위와의 격차를 벌렸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3.7%의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경쟁 상황에서 LG디스플레이는 주도권을 잡고 있으며, 올해 점유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OLED, LTPS LCD, 일반 LCD 등 3가지 기술로 나뉘며, OLED와 LTPS LCD는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프리미엄 제품군은 매출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성장세도 높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P-OLED를 양산하여 차량용 OLED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삼성 디스플레이도 전장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중국의 BOE의 추격에 대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