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것' 성공에 성공적인 애플은 포기 선언… 대신 준비 중인 제품은?

삼성전자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 스마트폰을 준비 중이지만 내구성 이슈로 인해 개발을 일시 중단하고 폴더블 아이패드를 먼저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웨이보에서 16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팁스터인 '픽스트 포커스 디지털'은 애플이 파트너사로부터 구입한 부품들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프로젝트가 일시 보류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은 폴더블폰 제품 개발을 위해 경쟁사들의 제품을 분해하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쟁사 제품 중 하나는 며칠 만에 고장이 나는 등 내구성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IT매체 폰아레나도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개발을 중단하고 폴더블 아이패드를 먼저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폴더블 아이패드는 내구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으며, 애플은 내년까지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또한, 애플은 8.3인치 폴더블 아이패드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2027년 아이폰 20주년을 맞아 애플이 8.3인치 아이패드 미니를 대체할 폴더블 아이패드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지금까지 두 개의 폴더블 시제품을 검토해 왔는데, 하나는 삼성 갤럭시Z 플립과 유사한 폴더블폰이고, 다른 하나는 8인치 화면을 안쪽으로 접는 폴더블 아이패드이다. 이 중 아이패드는 매출 비중이 적어 초기 모델의 판매 성적이 다소 부진하더라도 영향력이 적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