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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12월 25, 2024

미용실에서 딸아이의 머리를 망치고 환불을 거부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딸아이의 귀와 목까지 보랏게 물들어 많은 분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Beauty미용실에서 딸아이의 머리를 망치고 환불을 거부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딸아이의 귀와 목까지 보랏게 물들어 많은 분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미용실 원장과 딸 엄마가 격렬한 갈등을 겪고 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용실 염색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사연글이 게시되었다. 글 작성자 A씨는 13살 딸을 키우는 엄마이다. A씨는 "제가 운영하는 가게와 같은 상가에 있는 미용실을 예약하고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딸이 미용실에서 받은 염색 결과에 대해 경악했다고 전했다. 딸의 두피뿐만 아니라 귀와 뒷목까지 염색약으로 뒤덮여 있었던 것이다. A씨는 미용실로 가서 원장에게 이 문제를 제기했고, 원장은 2~3번 머리를 감으면 염색약이 지워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씨는 이런 변명이 이해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A씨는 원장과 같은 상가 건물에서 일하기 때문에 상황을 좋게 풀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원장으로부터 받은 장문의 문자에 분노하게 되었다. 원장은 아이의 기장 추가 비용을 받지 않았으며 아이에게도 움직이지 말라고 여러 번 얘기했다고 주장했지만, A씨는 이런 말에 상처받았다. A씨는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고 보상을 바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A씨와 원장은 계속해서 문자를 주고받으며 감정싸움을 벌였다. 원장은 처음에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환불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이 과정에서 A씨의 가게를 비난하기도 했다. 또한 원장은 A씨가 이 사연을 지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태도를 바꿨다. 원장은 환불 대상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A씨는 병원에 가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소비자보호기구에 신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환불을 받고 싶은 것이 욕심인지 의견을 듣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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